이별남편사랑남은 사람기억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은 완전한 헤어짐이 아닙니다
남편을 보내고 나서 알게 된 것, 떠난 사람이 남긴 것은 사라지지 않는다는 이야기입니다.

남편을 보내고 나서 알게 된 것
남편을 보내고 나서 알게 됐어요.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은 완전히 헤어지는 게 아니더라고요.
곁에 없는데도 이어지는 것들
옆에 있던 사람이 사라졌는데도 무슨 일이 생기면 남편이라면 어떻게 했을까 문득 생각하게 됩니다. 어떤 말을 들으면 생전에 남편이 했던 말이 떠오르고, 살다 보면 내가 하는 말이나 행동에서 남편의 모습이 보일 때도 있어요.
그럴 때면 이렇게 생각합니다.
사람은 떠나도 그 사람이 내게 남긴 것은 사라지지 않는구나.
부모도, 부부도, 자식도
이건 남편에게만 해당하는 이야기는 아닐 거예요. 부모도 그렇고 부부나 자식도 그렇겠죠. 사랑했던 사람은 떠났지만 함께했던 시간과 사랑은 남은 사람의 삶 속에서 계속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이제 이별을 완전한 헤어짐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