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생각 클럽

건망증깜빡함메모일상웃음

깜빡해도 속상해하지 않으려고요, 그냥 웃고 메모합니다

물건을 찾다 방에 온 이유를 잊는 일이 잦아졌지만, 걱정 대신 웃음과 메모로 대하기로 한 이야기입니다.

58년생 황남숙 프로필 사진58년생 황남숙2026-10-20 · 1분 읽기

분명히 조금 전에 봤는데

"어? 이게 어디 갔지? 분명히 조금 전에 봤는데." 요즘 저는 이런 말을 혼잣말처럼 자주 합니다. 식탁 위인가, 소파 위인가, 서랍인가, 가방 속인가 하며 온 집 안을 돌아다닙니다.

그러다 문득 "내가 여기 왜 왔지? 내가 뭘 찾고 있었더라?" 하고 멈춰 서기도 합니다. 다시 방으로 돌아왔더니 "어, 여기 있었네!" 싶은 물건이 있습니다. 아까 몇 번이나 본 자리였는데도요.

찾는 물건을 손에 들고 "어디 있지?" 할 때도 있습니다. 요즘 이런 일이 한 번씩 있습니다.

예전엔 걱정했는데, 이제는 웃습니다

예전에는 "내가 왜 이러지?" 하고 걱정했습니다. 이제는 그냥 웃습니다.

"그래, 또 깜빡했구나."

이렇게 한마디 하고 넘어갑니다.

중요한 건 바로 메모

그리고 중요한 건 바로 메모입니다. 기억이 조금 흐려져도 너무 속상해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여러분은 분명히 봤는데 못 찾았던 물건, 있으세요?

원본: 58년생 황남숙의 얍꽁 페이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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