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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e로 다 된다는 말을 믿고 앱을 내놓으려다 망했습니다

'다 됩니다'라는 홍보를 믿고 카드 뉴스 앱을 출시하려던 개발자가, 직접 해보고 확인한 것을 적습니다.

김연철 대표이사ㅣHE·A·GENCY Co., Ltd 프로필 사진김연철 대표이사ㅣHE·A·GENCY Co., Ltd2026-10-19 · 2분 읽기

저는 주식회사 해이전시의 대표이사이고, AI를 활용해 직접 코딩을 하는 개발자입니다. Cursor로 개발하고 Claude Code를 함께 씁니다.

요즘 'Claude로 영상 편집까지 다 됩니다' 같은 말이 많이 보입니다. 저도 예전에 같은 말을 믿고 카드 뉴스 앱을 출시하려다 망한 적이 있어서, 실제로 해보니 어땠는지 적어 봅니다.

정말 다 될까요

아니요, 직접 해보면 안 되는 것이 많았습니다. 'Claude로 영상 편집 다 됩니다' 같은 홍보는 주로 마케터들이 관심을 끌려고 자극적으로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그런 말을 보고 따라 해 봤지만 실질적으로는 되지 않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말로 듣는 것과 실제 결과물은 달랐습니다.

카드 뉴스 앱이 망한 이유

카드 뉴스 앱은 제가 예전에 출시하려고 했던 앱입니다. 망한 이유는 단순합니다. Claude가 다 된다고 해서 시도했는데, 실제로 해보니 안 됐습니다.

AI가 다 해 준다는 전제로 계획을 세우면, 막히는 지점에서 일정과 방향이 통째로 흔들립니다. 저는 그 경험으로 AI가 할 수 있는 범위를 먼저 직접 확인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AI 코딩이 쓸모없다는 말은 아닙니다

저는 이 도구들로 프로젝트를 제법 많이 진행했고, 실제로 출시까지 가져간 것도 많습니다. AI 코딩이 쓸모없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과장된 부분을 걸러서 봐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시작하는 분들께

바이브 코딩은 AI에게 지시하며 코딩하는 방식이고, 시작할 때는 기본 사용법과 편하게 쓰는 팁부터 익히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시작하는 사람을 위한 기본 사용법도 콘텐츠로 다룰 계획입니다.

남들이 '이거 해보세요' 하는 방법을 직접 따라 해 보고 실제로 되는지 확인하는 콘텐츠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직 시작 단계입니다.

홍보 문구만 믿기보다 직접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앞으로도 어떤 방향으로 갈지 더 고민하면서, 직접 해 본 이야기를 이어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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